[시]
웃음 2 / 김주완
대꾸할 말이 없어 빙긋이 웃었다
어처구니가 없어 허허 웃었다
꼴불견을 보면서 키득키득 웃었다
그렇게 웃는 스스로가 한심해서
나는 비죽비죽 나를 비웃었다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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