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웃음 3 / 김주완
딸부자 집 밤실 댁
밤마다,
좁은 방을 뛰쳐나온 함박웃음이
마당을 가로질러 담을 넘다가
탱자나무 가지에 걸려
자욱한 탱자꽃이 되었다
그해 가을 탱자나무 잎겨드랑이마다
노란 탱자 열매가
조롱조롱 열렸다, 탱실탱실 달렸다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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