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나무대문 앞 키 큰 나무 한 그루 /(시) 우산 4 [김주완] 서울:스타북스, 2015. 5. 10. 초판발행 197쪽 우산 4 / 김주완 나무의 가지가 되고 잎이 되어 말없는 산속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어머니 봄이면 철쭉 저린 꽃을 피우며 애간장이 마르더니 장맛비 철철 퍼붓는 진날이 되자 잿물 들인 치맛자락 활짝 펴시어 저 비 피해가라 궂은 날을 받쳐주는 .. 산문 · 칼럼 · 카툰에세이/산문 2015.05.08
[시의 뜨락] 가을 석양 5 / 김주완 [세계일보] 문화 문학.출판navigation_renewal(); 입력 2014-11-21 19:25:37, 수정 2014-11-21 19:25:37 [詩의 뜨락] 가을 석양 5 관련이슈 : 詩의 뜨락 김주완 붉은 물봉숭아꽃같이 서럽게 고와서 잠깐이다 마지막 사랑은 그리 짧은 것을 이제, 겨울은 길 것이다 ―신작시집 ‘그늘의 정체’(시인동네)에서 ◆ 김주완 시.. 문단소식 · 자료실/문단소식 2014.11.22
[시] 끼 / 김주완[2014.11.18.] <한울문학 2015-4월호(통권 제134호) 권두시 발표> [제6시집] [시] 끼 / 김주완 찔레 덤불 아래 얇은 똬리 틀고 앉은 꽃뱀 손톱 만한 대가리 곧추세우고 날름거리는 검은 혀 아스스 밀고 올라오는 이 소름, 잘난 어느 놈 울대를 확 물어 버릴까 햇살 퍼질러진 봄날 오후 조이는 치맛말기 아.. 제1~7 시집 수록 시편/제6시집 주역 서문을 읽다[2016] 2014.11.19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나는 모른다/김주완 [서울신문 2014-11-15 22면] 서울신문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나는 모른다/김주완 나는 모른다/김주완 연이 떠간다, 끈 떨어진 연이 너울너울 공중에 떠간다, 나는 모른다, 너는 거기 남고 나는 이리 떠도는데 남남인 우리를 나는 모른다, 어디로 가는지 나는 모른다, 어떻게 갈지도 나는 모른다 2014-11-15 22면 문단소식 · 자료실/문단소식 2014.11.16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별은 멀다/김주완[서울신문 2014-11-01 22면] 서울신문[ 2014-11-01 22면]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별은 멀다/김주완 별은 멀다/김주완 그 사람은 그런 사람이고 저 사람은 저런 사람이며 이 사람은 이런 사람인 것을 어쩌겠는가 고개 젖히고 올려다보는 겨울 밤하늘 없는 듯이 있는 별 몇 개 멀다 2014-11-01 22면 문단소식 · 자료실/문단소식 2014.11.16
[금주의 신작시] 겨울나무 2 - 김주완(영남일보 2014.10.25. 16면) [금주의 신작시]겨울나무2영남일보 2014.10.25. 스크랩 기사 상세내용을 보시려면 아래 URL 또는 기사 이미지를 클릭해 주세요.http://www.paoin.com/paoweb/paper/article.aspx/7?CNo=YEtTD784Qi4vzLy0l94Bwg== Copyright 2006-2011 BFLYSOFT Co., Ltd. All Rights Reserved. 문단소식 · 자료실/문단소식 2014.11.01
김인숙 시 <삭제>에서 '수습'을 읽다 / 고영(시인) - 농촌여성신문[2014.09.29.] 농촌여성신문 승인 2014.09.29 14:05:28 수습 ■ 지금은 시를 읽을 시간 기습한파가 몰아닥친 초겨울, 독거노인 배씨 할머니가 며칠째 보이지 않았다. 이장이 찾아가 삐걱거리는 방문을 열었다. 냉기 도는 방 아랫목에 잠든 듯이 누워 있는 할머니의 숨결, 꺼져 있었다. 배꽃처럼 하얀 얼굴 참 .. 시 · 시 해설/시 해설 2014.10.13
[시] 물소리를 그리다 -- 기우도강도 / 김주완[2014.09.30.] [시] <대구시인협회 2014 연간작품집 '대구의 시', 만인사, 2014.12.23. 143쪽 발표> <문화발전소 발행, 월간 see 2015년 3월호,106쪽 발표> <표현 66호(2017.06.25.) 청탁 기고> <外地> 2018 제28집(2018.07.31. 기고) [제6시집] 물소리를 그리다 - 기우도강도* / 김주완 나갔다. 물소리를 만나러 .. 제1~7 시집 수록 시편/제6시집 주역 서문을 읽다[2016] 2014.09.30
[시] 구름 요리 / 김주완 [2014.09.23.화] <계간 한국시학 2014년 겨울호(2014.12.01.) 114쪽 발표> [제6시집] 구름 요리 / 김주완 ― 사람이고자 하는 사람은 구름 요리를 먹고 구름처럼 산다 물들어 석양녘에 떨어져 나온 한 덩이 구름 같은 정구지 장떡에는 허리 꺾인 정구지 심이 들어 있다 반은 검게 숨 죽은 잎이 된장의 늙은 핏.. 제1~7 시집 수록 시편/제6시집 주역 서문을 읽다[2016] 201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