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32

애처로운 어미 새로 산화(散花)하신 어머니를 그리며 - 40년 후 내 부모님 영전에 바치는 시/이하림

제목: 애처로운 어미 새로 산화(散花)하신 어머니를 그리며 - 40년 후 내 부모님 영전에 바치는 시 대구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6반 18번 이하림 회오(悔悟) 2 김주완 젖을 먹고 자란 게 아니라 피를 빨며 컸읍니다. 밥을 먹고 자란 게 아니라 어머니! 당신의 눈물로 사람이 되었읍니다. 식솔들 ..

낡은 나무대문 앞 키 큰 나무 한 그루 /(시) 우산 4 [김주완]

서울:스타북스, 2015. 5. 10. 초판발행 197쪽 우산 4 / 김주완 나무의 가지가 되고 잎이 되어 말없는 산속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어머니 봄이면 철쭉 저린 꽃을 피우며 애간장이 마르더니 장맛비 철철 퍼붓는 진날이 되자 잿물 들인 치맛자락 활짝 펴시어 저 비 피해가라 궂은 날을 받쳐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