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대구·경북 오늘 공천 마무리
기사입력 | 2010-04-26
6·2지방선거에 나설 지역 한나라당의 후보자 공천작업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어 26일 모든 공천이 완료될 전망이다. 하지만 낙천 후보들의 반발이 지역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상당한 후유증도 예상된다.
한나라당 대구시당은 26일 공천심사위원회을 열어 수성구청장을 마지막으로 지역 8개 기초단체장을 비롯 광역·기초의원에 대한 공천작업을 모두 마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당은 이날 운영위원회를 열어 공심위가 그동안 내정한 후보자들을 최종 의결한 뒤 중앙당 최고위원회의로 넘길 예정이다.
한나라당 경북도당도 이날 14차 공심위를 가동해 문경과 경산, 칠곡, 예천 등 4개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자를 내정하고 모든 공천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경산은 윤영조, 최병국 등 2명이, 칠곡은 김주완, 김경포, 장세호 등 3명이 각각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예천은 이현준, 오창근 등 2명이 여론조사경선 결과에 따라 후보자가 가려지게 됐다. 이한성 국회의원과 신현국 시장간 갈등을 빚고 있는 문경은 이날 공천자가 결정되지 않을 경우 영양과 함께 전략지역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승복기자 yang@kyongbuk.co.kr
'선거 > 2010.06.02. 칠곡군수 선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칠곡지역 무소속 강풍 예고[경북매일] (0) | 2010.05.02 |
---|---|
"한나라 공천 승복 못한다" 무소속 출마 잇따라[매일신문] (0) | 2010.04.27 |
기초단체장 후보 어쩌나 한, 시도당 공심위 고민…[대구일보] (0) | 2010.04.25 |
경북 일부 기초단체장 공천 지연 이유 3가지[영남일보] (0) | 2010.04.22 |
칠곡군수 공천설과 守口如甁 [경북매일] (0) | 2010.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