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기 의원, 불출마 최종 선언 | |||||||||||||
"진흙탕 싸움에서 승리한들 무슨 영광이 있겠느냐" | |||||||||||||
| |||||||||||||
이 의원은 이날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주위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을 권유했으나 진흙탕이 된 이번 싸움에서 승리한들 무슨 영광이 있겠느냐"며 "상처만 남는 당선이 주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승리가 아니라고 판단, 21일 오후 3시30분까지 고민하다가 불출마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15일 석호익 후보가 새누리당 공천자로 발표되자 곧바로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석 후보가 여성비하 발언으로 공천이 취소되고 이완영씨가 공천을 받자 이에 반발, 재심을 청구한 바 있다. 다음은 이날 가진 이인기 의원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고령·성주·칠곡 군민여러분 !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새누리당의 4·11총선후보 공천은 저 이인기뿐만 아니라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납득하기 어렵고 심지어 자존심이 상하는 부당한 공천이었습니다. 하자가 있는 후보를 공천한 뒤 취소하고 또 이어 공천절차를 무시한 '낙하산'공천을 자행한 새누리당 공천위에 재심을 청구했으나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최근 지역의 새누리당 당원 그리고 상당수의 주민여러분들께서 잘못된 공천을 바로잡고 진정한 민의(民意)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제가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해야 한다고 강력히 권했습니다. 저 이인기, 지난 10여 년 동안 한결같이 애정을 쏟아온 새누리당에 섭섭한 마음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지난 3월 15일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의 총선승리와 연말 대선에서의 정권창출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선언한 바대로 당에 남아 헌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출마해야 된다고 끝까지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께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또한 무한한 감사들 드립니다. 그 고마움을 제 가슴속에 늘 간직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주민여러분 ! 나름대로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를 하려고 노력했지만 여러모로 많이 부족한 저를 3선의원으로까지 만들어 주셨음에 진심으로 감사들 드립니다. 가까이에서 늘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스마트뉴스 편집국
|
'선거 > 2012.04.11.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호익 후보 출정식 '성황' "이번 공천, 박근혜 위원장 진심 아니었을 것" [스마트뉴스] (0) | 2012.04.01 |
---|---|
당선가능성-석호익 34.3% 이완영 29.8%[고령신문] (0) | 2012.03.29 |
석호익 낙천됐는데 난 왜 외면? 이인기 재심 청구[데일리안] (0) | 2012.03.18 |
[단상] 석호익 공천 반납, 무소속 출마를 보며 / 김주완 (0) | 2012.03.18 |
석호익 공천 반납, 무소속 출마 선언[스마트뉴스] (0) | 2012.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