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과 망각은 인간에게만 준 신의 선물이다. 기억하는 한 과거는 우리를 따라다니는 쇠사슬이 되기도 하고 포근한 요람이 되기도 한다. 망각을 통해서 인간은 과거로부터 해방되기도 하고 과거를 상실하기도 한다. 둘 다 참으로 인간적이다.
'시론·단상·기사 > [時論 · 斷想] 世上萬事'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상] 삶의 미완성과 창조성 / 김주완 (0) | 2011.05.18 |
---|---|
[단상] 벌새 / 김주완 (0) | 2011.05.17 |
[단상] 삶의 초월성 / 김주완 (0) | 2011.05.15 |
[단상] 이름 / 김주완 (0) | 2011.05.14 |
[단상] 과거 - 현재 - 미래 / 김주완 (0) | 2011.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