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국자 4 / 김주완
― 부창부수
차려 놓은 밥상에 숟가락 들고 덤벼드는 남자, 다 끓은 국솥에 비닐 팩과 국자 들고 달려드는 그 남자의 아내, 부창부수夫唱婦隨, 만나도 엔간히 만났다, 숟가락은 작고 구멍 뚫린 국자라, 그래 가지고 부자 되겠나,
<20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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