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언어의 의미 / 김주완 하나의 낱말은 여러 가지 뜻을 가질 수 있고 여러 가지 뉘앙스를 가질 수 있다. 그 말이 쓰이는 상황과 문맥에 따라서 의미가 달라지는 것이다. 진심을 바탕으로 하여 상대방을 감동시키는 말이야말로 처세술의 제1장이다. 시론·단상·기사/[時論 · 斷想] 世上萬事 2011.07.04
[단상] 언어와 외경 / 김주완 언어가 현실을 변화시키고 현실을 창조한다. 여기서 현실이란 역사적ㆍ사회적ㆍ실존적 현실이다. 세 치 혀가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 인간관계를 개선하기도 하고 파괴하기도 한다. 언어에 대한 외경은 우리 조상들이 철저했다. 시론·단상·기사/[時論 · 斷想] 世上萬事 2011.07.03
[단상] 언어 / 김주완 인간은 자기의 말을 통해서 자기를 드러내고 그 말에 충실함으로써 자기자신을 비로소 현실화한다. 인간은 자신의 말을 지킴으로써 변화 속에서 변하지 않는 자기 정체성을 지켜간다. 식언食言은 자기부정이다. 말은 인격의 거울이다. 시론·단상·기사/[時論 · 斷想] 世上萬事 2011.07.02
[단상] 언어 / 김주완 언어는 생성소멸한다. 고어가 사라지고 새로운 말이 끊임없이 만들어진다. 말이 변하면서 세계가 변하고 세계가 변하면서 말이 변한다. 말은 개개의 일생이 있다. 고문서나 사전 속에서 잠자는 말도 있다. 말은 정신이다. 정신도 생성소멸한다. 시론·단상·기사/[時論 · 斷想] 世上萬事 2011.07.01
[단상] 언어 / 김주완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하이데거의 명제이다. 사물은 말로 이름 불리는 그 순간부터 비로소 사물이 된다. 이름 없는 사물은 있어도 있는 것이 아니다. 명명이 곧 존재 규정이며 의미 부여이다. 남이었던 사람을 ‘친구’라고 부를 때 친구가 된다. 시론·단상·기사/[時論 · 斷想] 世上萬事 2011.06.30
[단상] 언어 / 김주완 말 속에 민족정신이 스며 있다. 호전적 민족의 언어는 거칠고 평화적 민족의 언어는 감미롭다. 모국어를 맑고 밝게 갈고 다듬는 일이야말로 민족정신을 선양하는 일이다. 언어파괴가 새로운 언어로 자리 잡아 가는 사이버 세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시론·단상·기사/[時論 · 斷想] 世上萬事 2011.06.29
[단상] 언어 / 김주완 언어는 그 자체가 창조적 에너지이다. ‘힘내라’고 말하면 힘이 나고 ‘죽고 싶다’라고 말하면 살맛이 없어진다. 말은 힘을 가지고 있다. 덕담은 인간관계를 윤습하게 하고 악담은 살벌하게 한다. 말의 힘을 어느 쪽으로 쓸 것인가, 그것이 문제이다. 시론·단상·기사/[時論 · 斷想] 世上萬事 2011.06.28
[단상] 언어 / 김주완 인간은 언어로서 사유하고 사유한 것을 언어로 말한다. 말을 많이 아는 사람의 사유세계는 보다 넓고 표현력은 보다 풍부하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말을 배운다. 모든 학문은 전문용어에 대한 말공부에 다름 아니다. 시론·단상·기사/[時論 · 斷想] 世上萬事 2011.06.27
[논문] 시의 정신치료적 기능에 대한 철학적 정초 / 김주완 이 논문은 철학연구 제100집, 대한철학회, 2006.11.30. 255~280쪽.에 수록되어 있음. 시의 정신치료적 기능에 대한 철학적 정초 김 주 완(대구한의대 교수) [논문개요] 이 글은 시치료를 정신철학적으로 정위하여 그 이론적 근거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신체치료와 정신치료의 개념.. 학술 논문/문학 논문 2006.11.30
[논문] 니콜라이 하르트만 철학에서 정신과 언어 / 김주완 이 논문은 [철학연구] 제86집, 대한철학회, 2004.05.31., 91~114쪽.에 수록되었음. 니콜라이 하르트만 철학에서 정신과 언어 김주완(경산대학교 교수) [논문개요] 이 논문은 니콜라이 하르트만의 언어관을 해명함을 목적으로 한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니콜라이 하르트만은 언어철학자가 아니며 언어를 독립.. 학술 논문/문학 논문 200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