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묵정밭 산딸기 3 / 김주완
숨 막힐 듯 엉겨있는 저기, 붉게 익어 터질 듯 아늘아늘한 젖꼭지들 점점이 유혹한다, 가시 파랗게 돋은 덤불 아래 아무도 돌보지 않는 땅에서 독사 붉은 혀 날름거리고 있을 텐데, 진땀 난다
<200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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