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시인·명예회원의 작품 '가득'
칠곡문학 제14집 /송필국 외/한국문인협회
기사입력 | 2008-11-14
▲ 칠곡문학 제14집 /송필국 외/한국문인협회
(사)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지부장 송필국)가 1년에 한 번 발행하는 '칠곡문학'이 열네 번째 결실을 맞았다.
이번 호에는 구상 시인의 권두시 '마음의 눈을 뜨니'와 김종섭 시인의 초대시 '군화 속의 아카시아'를 비롯해 회원 30여 명의 시와 수필 작품이 알차게 실려 있다.
또한 구석본 시인의 '정지화면'과 김천우 시인의 '입덧', 김태수 시인의 '토교저수지에 관한 몽상', 신구자 시인의 '능가사 동백꽃', 이용순 시인의 '연서 2' 등 명예회원의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눈에 띈다.
이밖에도 김주완, 이익주, 이해리, 전태련 등 4명의 출향시인의 작품들도 함께 실려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 213쪽.
이선복기자 sun@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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