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문학관 시창작교실 '언령', 시화전 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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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령(言靈)'이란 명칭은 구상 시인이 직접 작명했다. '시의 언(言)어가 가진 신령(靈)한 힘'을 의미한다. 평소 구상 시인의 시에 대한 신념을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다. 지난 2006년 3월 결성된 구상문학관 시동아리 '언령' 회원들은 지난해 8월 시집 '언령 1집'에 이어 올 2월 '언령 2집'을 출판했고, 구상문학관 시창작 교실(지도교수 김주완)에서 시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다. 회원들은 이날 3개월간 준비한 시들을 지역민과 왜관 방문객이 많은 왜관역 광장에 전시한 것이다. 김주완 교수는 "언령 회원들은 누구보다 시에 대한 열정이 뜨겁다"며 "이같은 시화전 등을 통해 칠곡의 문학 수준을 높이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시화전을 위해 도움을 준 박영일 왜관역장은 "언령이 앞으로 칠곡을 대표하는 시동호회가 되기를 바라며, 좋은 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
이성원기자 newsir@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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