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 시집 수록 시편/제5시집 그늘의 정체[2014]

[시] 속 1 / 김주완 [2011.06.07.]

김주완 2011. 6. 7. 18:29

[시]

       속 1 / 김주완


눈이 부셔서

눈이 부셔서

속 보이고 말았습니다,

아찔한 현기증으로

나팔꽃잎 벌어지는

여름날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