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 개교 100주년 축시-<플라타너스 그늘 아래 시소가 있었네>-김주완 왜관초등 개교 100주년 축시-김주완[블로그 탑재].hwp 시 · 시 해설/기념시(기념시·인물시·축시·조시 등) 2015.11.15
[축시] 최지숭ㆍ김민희 결혼식 / 김주완 [2007.10.06.] [祝詩] 우리 ―2007.10.06.토.12:20 최지숭ㆍ김민희 결혼식에 부쳐― 김주완 나는 그대에게 그대는 나에게 하늘 아래 오직 하나뿐인 존재이고 의미이거니 나 그대 위해 이 生을 살 것이네 그대와 함께 나를 버리고 내가 아닌 그대로 살 것이네 그대 기다려 나 이제껏 서 있었고 이슬 머금은 아침 들꽃 맑고 .. 시 · 시 해설/기념시(기념시·인물시·축시·조시 등) 2007.10.06
[축시] 『철학연구』 지령 100집 특별부록 / 김주완 [2006.11.30.] [축시] 돌아보아야 보이네 ― 『哲學硏究』 지령 100집에 부쳐 ― 김 주 완(한국동서철학회장) 앞만 보고 가는 자는 보지 못하네 잠시 걸음 멈추고 숨결 돌리며 뒤돌아보아야 보이는 것이네 얼음처럼 투명하게 빛나는 정신의 결정結晶으로 남겨진 발자국들이 길게 길게 한 줄로 이어져 거기, 열정의 역.. 시 · 시 해설/기념시(기념시·인물시·축시·조시 등) 2006.11.30
[축시] 백승균 박사 고희 / 김주완 [2006.06.17.] [祝詩] 표표히 나부끼는 은발 쓸어 올리며 ―雲梯 白承均 박사 古稀에 바치는 글월― 김 주 완 1. 표표히 나부끼는 은발 쓸어 올리며 맑디맑은 미소로 사람들을 싸안는 그윽한 선생님의 옥안(玉顔)을 뵈면서, 사람들이 당신을 가리켜 우리 시대의 마지막 스승이라고 일컫는 것은 혼돈과 미혹, 배리와 전.. 시 · 시 해설/기념시(기념시·인물시·축시·조시 등) 2006.06.17
[축시] 이용원 박사 진주교대 총장 취임 / 김주완 [2004.01.16.] [祝詩] 지금, 물오르는 소리 들리니 ―志泉 李勇源 博士님의 晋州敎育大學校 總長 就任에 부쳐― 김 주 완* 겨울 지나는 남강 버들가지 마른 혈맥 속으로 지금, 물오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지금 진양호 넓은 품으로 감싸 안은 양천강, 경호강, 덕천강, 남강의 하나 되어 어우러진 물살들이 낙동강, 태평.. 시 · 시 해설/기념시(기념시·인물시·축시·조시 등) 2004.01.16
[축시] 경북대학교 철학과 50년사 간행 / 김주완 [2002.10.30.] [축시] 무채색의 낮은, 그러나 굳건한 길 ― 경북대학교 철학과 50년사 간행에 부쳐 김주완 언제, 철학이 화려한 적이 있었던가 언제, 철학이 환영받고 대우받은 적이 있었던가 그러나 우리는 ‘철학한다’는 자긍심으로 멀리 반세기를 걸어왔다 서로 다른 자리에서 서로 다른 일들을 수행하면서도 우.. 시 · 시 해설/기념시(기념시·인물시·축시·조시 등) 2002.10.30
[축시] 이용원 경산대학교 총장 퇴임 / 김주완 [2002.06.28.] [祝詩] 누가 물으면 ― 志泉 李勇源 慶山大學校 總長 退任에 부쳐 김 주 완* 유리알이고 저울이던 때가 언제였느냐 누가 물으면, 사람들의 팔뚝에 저절로 힘줄이 돋고 평안과 사무사思無邪가 자리한 때가 언제였느냐 누가 물으면 그때, 숨가쁜 현장의 노역을 맡았던 우리가 답할 것입니다. 거기 그대로.. 시 · 시 해설/기념시(기념시·인물시·축시·조시 등) 2002.06.28
[축시] 백승균 교수 정년퇴임 / 김주완 [2001.08.31.] [祝詩] 숲길 속의 사람은 ―雲梯 白承均 교수 정년퇴임에 부쳐― 김 주 완(시인, 경산대학교 교수) 삼림 사이로 난 숲길 속의 사람은 나무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와 풀잎들의 숨죽이는 귓속말을 아픔으로 들을 줄 안다. 긴 숲길을 표표히 가면서 프랑크푸르트에서 찾은 자유와 멀리, 검은 숲(슈바르츠발.. 시 · 시 해설/기념시(기념시·인물시·축시·조시 등) 2001.08.31
[축시] 정허 조욱연 교수 화갑 / 김주완 [1995.04.04.] [축시] 남은 포부, 남은 정열 더욱 뜨거이 하소서 -- 靜虛 趙旭衍 교수 頌壽 -- 김주완(경산대학교 교수) 고도 상주 청태 낀 기왓골 우람한 조대비* 큰 집 행신과 법도와 학문 높은 풍양 조씨 종가에서 태어나 엄한 분위기에 눌리며 눌린만큼 초월하던 꿈이 이제 빛나는 열매로 익어 선생 갑년을 맞으셨습.. 시 · 시 해설/기념시(기념시·인물시·축시·조시 등) 2001.01.20
[축시]『전통철학』창간호 / 김주완 [1993.02] [축시] 『전통철학』창간호 축시(1993. 2) 제3시집 『엘리베이터 안의 20초』(1994) 수록 철학을 위하여 김주완 * 이 삭막한 물질의 시대에 어쨌든 정신일 수밖에 없는 철학이 은둔의 땅에서 죽어가고 있다. 생존의 수단이나 도구가 아니라 한 때는 생존 그 자체였던, 그것에 대한 기억이나 추억이 지금은 .. 시 · 시 해설/기념시(기념시·인물시·축시·조시 등) 2001.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