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 7 초와 김주완 낮아질 대로 낮아진 해가 자꾸 짧아진다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 돌아서면 새날이 올 것이라 찬란하게 오는 눈부신 새것들에 밀려 슬프게 버려지는 묵은 것들 돌아갈 쉴 곳, 마련되어 있을까 등록이 말소된 폐차처럼 이쯤에서 머물고 싶다, 깊어가는 강물 표정 없는 어둠 아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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