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익 41.9%, 이인기 27.1%… 당내 양자대결 [2012.03.01./스마트뉴스]

석호익 41.9%, 이인기 27.1%… 당내 양자대결

도내 5개 선거구 4·11 총선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아성 지켜

2012년 03월 01일(목) 23:34 [스마트뉴스]

고령·성주·칠곡 정당지지도(모노리서치 집계) ⓒ 스마트뉴스 한국지역신문 경북협의회 소속 회원사들은 최근 오는 4월 11일에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경북도 5개 선거구 후보자와 정당 지지도 등 여론조사를 공동으로실시했다. 한지협 소속 도내 지역신문사는 지역의 다양한 정보전달은 물론 각종 여론을 주민과 독자들에게 객관적으로 알리는 가장 영향력있는 매체로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편집자 칠곡신문을 비롯한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 소속 신문사들이 공동으로 최근 도내 5개 선거구(상주시, 경산시·청도군,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군위군·의성군·청송군,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주민 5천여명(각 선거구별로 약1천명)을 대상으로 4·11 총선 여론조사를 한 결과 새누리당(구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도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지협 경북협의회 신문사들이 정치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서울 모노리서치에 의뢰, 이들 5개 선거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ARS 설문조사를 한 결과 새누리당 정당지지도가 5개 선거구 응답자의 65.8%(평균)로, 2위인 민주통합당 8.26%(5개 선거구 평균)에 비해 훨씬 높아 당명 개명후에도 조사대상 경북지역의 새누리당 아성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5개 조사지역구 새누리당 지지도는 군위군·의성군·청송군이 72.4%로 가장 높았고, 상주시가 69.7%, 고령군·성주군·칠곡군 66.5%,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62.5%, 경산시·청도군 57.9% 순으로 조사됐다. 민주통합당은 경산시·청도군이 10%, 상주시 9.2%,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9%, 군위군·의성군·청송군 6.8%, 고령군·성주군·칠곡군 6.3% 순으로 지지도를 보였다. 정당지지도 1위를 차지한 선거구 새누리당 각 후보 지지도는 다음과 같다. ▶고령군·성주군·칠곡군(2월13일 설문조사 당시 박영환·조민정씨는 공천신청을 하지 않은 상태) 석호익 41.9%, 이인기 27.1%, '잘 모르겠다' 31% ▶상주시 성윤환 40.1%, 김종태 21.7%, 박완철 12.5%, '잘 모르겠다' 25.7% ▶경산시·청도군 최경환 32.7%, 김성준 13.8%, 김준목 7.6% '잘 모르겠다' 45.9%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여론조사 의뢰당시 10% 이상 지지를 받은 예비후보 등록자에 한함) 윤재우 28.1%, 전병식 13.1%, 홍성태 11.7%, 이재춘 11.3%, 전광삼 11.2%, '잘 모르겠다' 24.6% 예비후보자별 지지도 조사를 한 군위군·의성군·청송군 선거구는 김재원(새누리당) 34.1%, 정해걸(새누리당) 25.5%, 김좌열(새누리당) 7.3%, 김현권(민주통합당) 3.0%, 김동호(새누리당) 2.2%, 김희국(새누리당) 2.1%, '잘 모르겠다' 25.8%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크기는 각 선거구별로 1000∼1254명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76∼3.09%이다./한국지역신문 경북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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