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 시집 수록 시편/제5시집 그늘의 정체[2014]

[시] 가을 석양 5 / 김주완 [2011.10.04]

김주완 2011. 10. 6. 07:39


[시]


  가을 석양 5 / 김주완


붉은 물봉숭아꽃 같이

서럽게 고와서

잠깐이다


마지막 사랑은 그리 짧은 것을


이제, 겨울은 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