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주는 것이다.> 주어야만 받을 수 있다. 내가 상대방에게 믿음을 주면 상대방은 나를 신뢰한다. <믿어준다>는 말의 의미가 거기에서 연유한다. 믿음도 주고받는 것이고 불신도 주고받는 것이다. 내가 주지 않으면 상대방도 주지 않는다. 상대방이 주지 않으면 나는 받을 수가 없다. <믿어 달라>는 말만큼 불필요한 말은 없다. 내가 먼저 주고 상대방이 내게 되돌려주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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