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단상·기사/[時論 · 斷想] 世上萬事

[단상] 언어 / 김주완

김주완 2011. 6. 29. 08:06

말 속에 민족정신이 스며 있다. 호전적 민족의 언어는 거칠고 평화적 민족의 언어는 감미롭다. 모국어를 맑고 밝게 갈고 다듬는 일이야말로 민족정신을 선양하는 일이다. 언어파괴가 새로운 언어로 자리 잡아 가는 사이버 세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