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단상·기사/[時論 · 斷想] 世上萬事

[단상] 정서의 우위 / 김주완

김주완 2011. 6. 10. 09:00

<참다운 인간은 이성적인 철학자가 아니고 정서적인 시인이다.> 괴테의 말이다. 세계의 비밀이나 깊이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은 이성이 아니라 정서라는 것이다. 정서는 의식의 세계가 아닌 무의식의 세계에 근거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