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영상시] 모래톱 3 모래톱 3 초와 / 김주완 동백기름 자르르 바른 어머니 쪽 찐 머리채 가르마를 타던 반달 같은 얼레빗이 둥글게 누워 있다, 녹색 치맛자락 기다랗게 펼쳐 놓은 낙동강가 모래톱 시 · 시 해설/영상시 2011.04.16
[스크랩] [영상시] 모래톱 2 모래톱 2 초와 / 김주완 바람의 손톱을 보았는가 길게 드러누운 겨울강의 허연 몸뚱이에 왕모래를 뿌려대는 저 삭막한 살풀이 의식, 한바탕 돌개바람이 손톱 세워 할퀴고 간 뒤 남은 모래톱의 상처 또는 딱지 같은 물결무늬들 곡절 많은 여인의 켜켜이 쌓인 슬픔 같은 모래톱 바람의 손톱자국을 보았는.. 시 · 시 해설/영상시 2011.04.15
[시] 모래톱 5 / 김주완 [2010.09.03.] [시] <2010.12.대구시협 『대구의 시』 발표> 모래톱 5 / 김주완 하고한 날 강물은 철썩이면서 모래톱을 만든다 밀고 당기며 세우는 날, 제 힘으로 만든 하얗게 반짝이는 날에 거품 물고 달려들어 자신을 부수는 강은 버려야 취할 수 있는 안식을 안다 <2010.09.03.> 시 · 시 해설/근작시 2010.09.03
[시] 모래톱 4 / 김주완 [2010.09.03.] [시] 모래톱 4 / 김주완 구불구불 흐르는 강 모래톱을 따라 젊은 여인이 걸어가고 있다 꽃무늬 파라솔이 차양 넓은 모자처럼 얹혀서 간다 동행도 없이 사박사박 내딛는 목마르고 먼 길, 긴 모래톱 <2010.09.03.> 시 · 시 해설/근작시 2010.09.03
[시] 모래톱 3 / 김주완 [2010.09.03.] [시] 모래톱 3 / 김주완 동백기름 자르르 바른 어머니 쪽 찐 머리채 가르마를 타던 반달 같은 얼레빗이 둥글게 누워 있다, 녹색 치맛자락 기다랗게 펼쳐 놓은 낙동강가 모래톱 <2010.09.03.> 제1~7 시집 수록 시편/제5시집 그늘의 정체[2014] 2010.09.03
[시] 모래톱 2 / 김주완 [2010.09.03.] [시] <2010.09. 칠곡문협『칠곡문학』발표> 모래톱 2 / 김주완 바람의 손톱을 보았는가 길게 드러누운 겨울강의 허연 몸뚱이에 왕모래를 뿌려대는 저 삭막한 살풀이 의식, 한바탕 돌개바람이 손톱 세워 할퀴고 간 뒤 남은 모래톱의 물결무늬 딱지들 곡절 많은 여인의 켜켜이 쌓인 슬픔 .. 제1~7 시집 수록 시편/제4시집 오르는 길이 내리는 길이다[2013] 2010.09.03
[시] 모래톱 1 / 김주완 [2010.09.03.] [시] 모래톱 1 / 김주완 강의 얼굴이 저리 매끈하고 정적 같은 수평일 수 있는 것은 모래톱 때문이다 천년만년 하루같이 정교한 목수의 손길로 강물을 톱질해 온 모래톱, 강의 연한 육질을 날 선 이빨로 소리 없이 켜고 있는 모래톱 모래톱은 평등을 만들면서도 스스로는 뾰족뾰족 푸른 날을 세우고 있.. 시 · 시 해설/근작시 2010.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