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도 3선 출마 유력 … 장세호·김주완·박순범 예상
내년 지방선거 누가 뛰나 - 칠곡군수
기사입력 | 2009-09-07
현직의 배상도(70) 군수의 3선 도전이 유력시 되고 있는 가운데 배 군수에 도전장을 던질 인사로는 2차례 군수 출마 경험이 있는 장세호(52) 뉴라이트 칠곡군 상임대표, 참신성을 내세우는 김주완(60) 전 대구한의대 교수 등이 얼굴 알리기와 당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또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한나라당 이인기 국회의원의 정책보좌관을 지낸 박순범(52) 경북도의원의 출마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배상도 군수는 지난 7년 동안 성실하게 군정을 운영한 경험, 실적, 지명도 등 현직 프리미엄에다 두터운 지지층을 바탕으로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겠다는 각오로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장세호 상임대표는 2006년 지방선거 때 무소속으로 출마 27.8%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던 학연을 보완하고 인동 장씨 종친회에서 적극적인 지지를 받는 등 조직력을 대폭 보강했다는 점에서 내년 선거만큼은 자신있다는 입장이다. 또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과정에서 칠곡군본부장을 맡는 등 높은 당 기여도로 한나라당 공천을 확신했다.
김주완 전 교수는 초·중·고교 동창회를 지지기반으로 한 세대교체란 주민들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참신성을 갖고 출마를 결심한 상태이다.
이만식기자 mslee@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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