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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
"개만도 못하던 놈은 가도 가도 끝이 없었습니다//세상은 하는 일마다 비틀거렸고/어버이는 송곳보다 더 아픈 흔적만 남기고 떠났습니다//제발, 어제와는 비교하지 말아 주십시오/그토록 착하게 살고 싶었던 어제도 있었습니다"('가난한 도시인의 자화상' 중) 이재한씨가 시집 '가난한 도시인의 자화상'(시민문학사)을 펴냈다. 도시 빈민의 삶을 한의 정서로 노래한 시집에는 직접 체험한 밑바닥 인생의 우울과 절망이 신랄하게 그려진 시들이 소개됐다. 이씨는 현재 한국시민문학협회 부회장과 낙동강 문학 및 시민문학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시집으로는 '별빛 머무는 언덕'이 있다. #日常의 형상화…김인강'멸치를 따다' 김인강씨의 시집 '멸치를 따다'(시민문학사)가 나왔다. 김씨는 낙동강문학 초대 편집위원장과 한국시민문학협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시집으로 '느낌이 있는 삶' '청솔 아래서' '그대 생이 아름다웠던 것처럼' 등이 있다. 김씨의 이번 시집에는 주식시장의 코스피지수, 대선후보의 토론공방, 지하철 풍경, 뻥튀기 아저씨, 신문줍는 할머니 등 일상적으로 만나고 겪는 일들을 형상화한 서정적인 시들이 담겼다. #인연의 소중함 일깨워…우학스님 '명상일기' 조계종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회주 우학스님이 한 순간도 같지 않고 끊임없이 변하는 삶에 대한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명상일기'(좋은인연)를 펴냈다. 우학스님은 책에서 명상이란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것이며 명상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본연의 나를 만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우리 삶의 마디마디에서 시어가 쏟아질 만한 충분한 이유들이 지천으로 깔렸다"는 스님은 "일기형식으로 써내려간 짧은 글 속에서 처음도 끝도 알 수 없는 인연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회원 15명 자작시 실어…구상문학관 시동인'언령 4집' 구상문학관 시창작교실 수강생을 회원으로 하는 시동인 언령(言靈)의 네번째 작품집이 나왔다. '시의 언어가 가진 신령한 힘'을 뜻하는 언령은 구상선생이 평소 가졌던 시에 대한 신념을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다. 언령 4집에는 시동인 언령의 지도교수인 김주완씨의 권두시 '월동준비3'을 비롯, 회원 15명의 자작시와 타지역 시인 및 칠곡지역 시인들의 초대시가 실렸다. #日人 104명 한국말 배우기…박교희'한국어와 나' '한국어와 나'(만인사)는 일본인들은 한국어를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책이다. 책은 일본 간다외어대학, 탬플대 일본캠퍼스, 짓센여대 등에서 한국어 강사로 활동 중인 박교희씨가 2007년부터 약 2년6개월에 걸쳐 강의한 '나와 한국어와의 만남의 역사를 한일 양국어로쓰기' 수강생 104명으로 부터 받은 글을 모은 것이다. '겨울연가'에 빠져 뒤늦게 대학생들과 함께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가네다 쿠미, 퇴직 후 한국여행을 다녀온 뒤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무라세 마사시, 회사의 한일 기술교류 바람으로 한국어에 관심을 갖게 된 오티, 류시원과 한국어로 대화하기 위해 한국어 공부를 시작한 다카노 레이코 등의 경험담을 통해 한국어 교육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읽을 수 있다. | |||||||
2009-12-16 08:31:29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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