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2010.06.02. 칠곡군수 선거

6월2일 칠곡군수 선거, 지각 변동 일으켰다 [조은뉴스]

김주완 2010. 5. 9. 19:37

6월2일 칠곡군수 선거, 지각 변동 일으켰다 
6월2일 칠곡군수 선거, 지각 변동의 서막을 알리다.
 
 2010년 05월 09일 (일) 23:51:01 윤영학 기자  
 
 
[조은뉴스(칠곡)=윤영학 기자]  김주완 칠곡군수 예비후보 출마포기로 칠곡군수 선거전은 초반부터 혼돈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 [사진 : (좌)김주완 칠곡군수 예비후보 (우)장세호 칠곡군수 예비후보]  
김주완 후보는 7일 칠곡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장세호· 칠곡군수 예비후보와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주완 칠곡군수 예비후보는 장세호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이루어 장세호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김주완 예비후보는 “4월 27일 부터 무소속 칠곡군수 후보 단일화를 주도하면서 “이는 민의를 반영하라는 칠곡군민의 뜻 이라고 전제 한 뒤 6.2지방선거 구도를, 정당에 이끌려 가는 선거가 아니라 칠곡군민의 뜻에 따라 참된 일꾼을 선출 하는 게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이라면서 무소속 단일화 협상을 5월 6일까지 추진하였지만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단일화 논의는 저 김주완이 양보하는 조건으로 무소속 단일화 방향을 논의 하였으나, 여론조사로 단일화 하자는 합의서가 “마지막 단계에서 모 후보가 향후 저절로 정리될 것이라는 이유로, 단일화를 거부함으로써 결렬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주완 예비후보는 먼저 칠곡군수 출마를 포기하고, 장세호 예비후보를 지지를 천명함으로서, 무소속 단일화를 이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호 예비후보는 “지난 10년간 칠곡은 경제적 활력을 잃었으며, 지역사회의 통합력과 구심점을 잃었다”면서 “그들이 흔히 내세우는 복합물류단지, 영진전문대유치, 북삼.석적 신도시 등은 알고 보면 이미 장영철, 최재영 시절에 확정된 사업들 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한나라당 후보에 대한 묻지마식 투표, 이제는 안된다”고 하면서 “한나라당 공천은 당선이라는 등식은 깨뜨려야 하며. 한나라당 보다는 인물과 능력을 보고 투표 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을 마치고 두 예비후보는 서로 악수를 하고 ‘희망찬 칠곡’, ‘주민이 살고 싶은 칠곡’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7일 김주완 예비후보의 출마포기로 칠곡군수 선거는 ‘김경포·장세호·배상도’송필원,김시환 3강 2약 체제가 예상 된다. 이번 6.2지방선거는 한나라당 공천은 당선이라는 등식을 깨뜨릴 수 있을지에 칠곡군민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출처] 조은뉴스(http://www.eg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