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완 시인 다섯번째 시집 ‘그늘의 정체’ 발표
마태락기자
칠곡에서 집필활동을 하고 있는 김주완씨가 다섯 번째 시집 ‘그늘의 정체’(시인동네 시인선 21)를 펴냈다. 시집에는 2008년 이후 창작한 단시 가운데 자선한 75편이 실렸다.
진주교대 송희복 교수는 해설에서 “서정시의 본령을 지키는 시인 김주완은 낭만적 정열을 지닌, 시적 역발상의 극치를 보여준 시인으로 가장 먼저 손꼽혀야 할 것”이라고 극찬했다.
평론가 서울대 김유중 교수는 추천사를 통해 “김주완의 시는 생래적(生來的)인 연민과 이끌림을 더듬어가는 숙명적인 작업이다. 그의 시는 저주인 동시에 축복”이라고 했다.
왜관 출신인 저자는 구상 시인 추천으로 1984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예술철학을 전공한 철학박사다. 대구한의대 교수로 퇴직해 현재 한국문협 이사, 경북문협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구상문학관시창작강좌를 매주 3시간씩 연중무휴, 무보수로 이끌고 있다.
칠곡=마태락기자 mtr21@yeongnam.com
왜관 출신인 저자는 구상 시인 추천으로 1984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예술철학을 전공한 철학박사다. 대구한의대 교수로 퇴직해 현재 한국문협 이사, 경북문협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구상문학관시창작강좌를 매주 3시간씩 연중무휴, 무보수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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