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시 해설/영상시

[스크랩] 눈 오는 밤 3

김주완 2011. 2. 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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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밤 3
초와 / 김주완

어둠 속에서 목화솜 피워, 손마디에 못이 박히도록 목화솜 피우고 다져 보송보송 무명이불 소리 없이 넓디넓게 펼쳐 놓을 것이니, 밝은 날 당신 오셔서 처음으로 밟으소서 깊이 발 내리묻어 언 몸 녹이시고 세상 덥히는 춤사위로 나는 듯이 드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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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칠곡사랑모임
      글쓴이 : 라온제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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