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단상·기사/[時論 · 斷想] 世上萬事

[칠곡군 구상문학관 전언 - ⑧]

김주완 2012. 7. 30. 08:46

[칠곡군 구상문학관 전언 - ⑧]


호젓한 산길을 가다보면 하루살이가 무리지어 얼굴 가득 달라붙을 때가 있다. 아무리 쫓아도 떨어지지 않는다. 여간 성가신 게 아니다. 사람은 괴롭고 하루살이 떼는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