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조은뉴스=김문길 기자] 10,26 칠곡군수 재선거 판세 요동(搖動)치고 있다
9월 8일 11시 김경포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칠곡군수 재선거 관련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날 한나라당 공천신청 심사에서 탈락한 박창기(전 칠곡군의회 의장), 김경포(전 칠곡군 기획실장),예비후보와 무소속 출마한 배상도 (전 칠곡군수), 송필원(육군3사관학교 명예교수)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자청하며 무소속 단일화를 선언했다.
단일화 일정은 추석이후 4인이 단일화를 추진 한다는 일정을 밝히고, 구미조은뉴스 윤영학 기자의 "만에 하나 단일화가 무산 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끝까지 단일화를 추진 하겠다"는 박창기 예비후보의 말에 단일화 추진 일정에 여운을 남겼다.
무소속 4인이 단일화를 선언하고 기존 거론 되든 예비후보자가 아닌 의외의 인물로 간주되는 백선기 (전 청도 부군수)씨가 한나라당 공천 심사에서 낙점 받음으로서 한나라당 공천심사를 신청했다가 탈락한 예비후보들이 대거 무소속 출마로 반발하고 장세호 전 칠곡군수의 부인인 조민정 (전 숙명여고 교사)씨가 재선거 판세를 관망하다 장세호 전군수의 명예회복을 외치며 출마로 돌아서 칠곡군수 재 선거판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미궁으로 빠져 들고 있다.
이날 단일화 방안에 합의한 4인 외에 백선기, 조민정, 김종욱(전 노사정위원회 전문위원) 김시환(전 청년협의회 칠곡군연합 회장) 곽달영(경북과학대학 교수) 강대석(전 영남권신공항 유치 추진위원회 단장) 송우근(전 선린대학 교수) 등11인의 예비후보자 외에 출마예상자로 거론 되는 김주완 (대구교육대학교 겸임교수)가 가세 할 것으로 보여 칠곡군수 재선거는 아무도 장담하지 못하는 혼돈(混沌)에 빠져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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