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추석달 추석달 초와 김주완 엄지와 검지로 가를 꼭꼭 눌러 중년의 어머니는 둥글게 둥글게 송편을 빚었다 송편 한가운데 검지와 중지 끝을 꼬옥 눌러 가지런한 분화구를 만들었다 바람 피해 의탁할 수 있는 안온한 둥지, 어머니 이승 뜨시고 그 송편 보얗게 밤하늘에 떴다, 밤길 넘어질라 밝히고 있다 시 · 시 해설/영상시 2011.02.22
[시] 추석달 / 김주완 [2010.10.01.] <2011.09.06.~09.26. 언령 제4회 왜관역전시화전 출품> <웃는 얼굴 Samiling Dalseo> 2014년 9월호(통권 제229호) '이달의 시' 발표 [시] 추석달 / 김주완 엄지와 검지로 가를 꼭꼭 눌러 중년의 어머니는 둥글게 둥글게 송편을 빚었다 송편 한가운데 검지와 중지 끝을 꼬옥 눌러 가지런한 분화구.. 제1~7 시집 수록 시편/제5시집 그늘의 정체[2014] 201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