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정서의 우위 / 김주완 <참다운 인간은 이성적인 철학자가 아니고 정서적인 시인이다.> 괴테의 말이다. 세계의 비밀이나 깊이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은 이성이 아니라 정서라는 것이다. 정서는 의식의 세계가 아닌 무의식의 세계에 근거해 있기 때문이다. 시론·단상·기사/[時論 · 斷想] 世上萬事 2011.06.10
[단상] 존재와 의식 / 김주완 <존재가 의식을 규정한다.> 청년 마르크스의 명제입니다. 재력이 부자의 재벌의식을 규정하고 빈곤이 가난한 자의 빈자의식을 규정한다는 말, 소유함이 주인의 지배의식을 만들고 소유됨이 노예의 피지배의식을 만든다는 말과 같습니다. 시론·단상·기사/[時論 · 斷想] 世上萬事 201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