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바람의 길 3 / 김주완 [2011.07.05.] [시] 바람의 길 3 / 김주완 기상예보는 번번이 빗나갔다 발달한 장마전선이 한반도를 오르내리며 군데군데 폭우를 쏟아 부어도 칠곡 땅에는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았다 강철이가 앉았다는 말이 나돌았다 불안한 바람은 어둠 속의 청설모 눈처럼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 황량한 숲을 배회하는 사람들의 .. 시 · 시 해설/근작시 2011.07.05
[단상] 고엽제 / 김주완 경북 왜관에 있는 미군부대 캠프캐롤 기지 안에 고엽제를 매립했다는 보도가 2011.05.19. 새벽부터 쏟아져 나오고 있다. 1978년의 일이란다. 정부도 언론도 떠들썩한데 미군은 아직 기록 확인 중에 있다고 한다. 주민은 무얼 해야 하나? 선거/2011.10.26. 칠곡군수 재선거 2011.05.21
[스크랩] 가을 안개가 지나는 왜관 점경 가을 안개가 지나는 왜관 점경 초와 김주완 강을 품고 있는 이 도시엔 안개경보가 자주 내린다 말발굽 소리도 없이 야음을 틈타 도강한 기마군단의 젖은 갈기 사이로 뿜어내는 말馬들의 자욱한 숨결이 순식간에 도시를 덮어버리면 안개 속에서 일어나는 일은 아무도 알지 못한다 모래알을 씹는 듯한 .. 시 · 시 해설/영상시 2011.02.22
[김주완의 문화칼럼 6] 왜관의 세밑 풍경[칠곡신문 : 2008.12.21.]/ 김주완 김주완의 문화칼럼-왜관의 세밑 풍경 2008년 12월 21일(일) 20:12 [칠곡신문] ↑↑ 김주완 교수 칠곡 왜관 출생 왜관초등(47회)/순심중(17회) 시인/철학박사/대구한의대 교수(현) 구상문학관 시창작교실 지도강사(현) 구상문학관 시동인 '언령' 지도교수(현) 대한철학회장/한국동서철학회장/새한철학회장 ⓒ .. 산문 · 칼럼 · 카툰에세이/칼럼·사설 2008.12.21
[시] 가을안개가 지나는 왜관 점경 / 김주완 [2008.11.07] [시] <2008.12.01. 『언령』 제3집 수록> <2011.10.28. 『칠곡문화』제7호 기고> 가을안개가 지나는 왜관 점경 / 김주완 강을 품고 있는 이 도시엔 안개경보가 자주 내린다 말발굽 소리도 없이 야음을 틈타 도강한 기마군단의 젖은 갈기 사이로 뿜어내는 말馬들의 자욱한 숨결이 .. 제1~7 시집 수록 시편/제4시집 오르는 길이 내리는 길이다[2013] 2008.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