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완 교수의 아침산필 25] 새해-구상 시인[칠곡인터넷뉴스] <김주완 교수의 아침산필 (25)> 새해 새해가 밝았다. 깜깜한 어둠을 헤치고 동녘에서 떠오르는 새붉은 태양은 어제의 묵은 태양이 아니라 새로운 태양이다. 새롭다는 말은 지금까지 있은 적이 없는 것을 지칭한다. 그러므로 새로운 것은 산뜻하고 신선하다 못해 신비롭기까지 하다. 초여름 남새밭.. 시 · 시 해설/시 해설 2009.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