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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인 '언령' 제3회 역전시화전[칠곡신문]

김주완 2010. 10. 26. 17:48

시동인 '언령' 시화전 열어

2010년 10월 26일(화) 19:22 [칠곡신문]

 

↑↑ 지난 17일 왜관역 광장에서 가진 '언령' 시화전 개막행사에서 김주완 지도교수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구상문학관 시동인 '언령'은 지난 9월17일 왜관역 광장에서 '제3회 역전 시화전' 개막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호만 칠곡문협 고문, 언령 김주완 지도교수, 장세호 군수, 김희원 도의원, 이영순 칠곡문협 회장, 박영일 왜관역장, 김종섭 前경북문협 회장, 이동진 낙동문학회장, 권숙월 시인, 언령 회원 등이 참석했다.

9월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시화전에는 한가위를 맞아 귀향객과 지역민들을 위해 언령 회원들이 3개월 동안 준비한 시가 소개됐다.

김인숙 언령 회장은 이날 개막 인사말에서 "아무것도 모르던 우리를 멋진 시인으로 만들어준 김주완 지도교수님과 여러모로 후원해준 칠곡군 관계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주완 교수는 "전국 어디에도 명절을 전후해 이같이 시화전을 여는 곳은 보지 못했다"며 "언령 회원들은 비록 작은 인원이지만 그 누구보다 시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만큼 칠곡의 문학수준을 높이는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개막행사는 색스폰 연주에 이어 언령 회원인 김명희 씨가 강사로 있는 '김명희 요가밸리댄스' 어린이 등이 나와 밸리댄스를 선보여 분위기를 돋구웠다.

admin기자 newsir@naver.com
“언론사 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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