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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초단체장 3곳, 광역의원 13곳에 대해 후보자를 내정한 도당 공심위는 7일부터 나머지 지역의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에 대한 면접 심사에 들어갔다. 도당 공심위는 9일까지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공천 심사를 마무리하고 일부 후보를 내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선 의사를 밝힌 지역의 경우 경선 방식 및 배수압축 문제를 놓고 해당 지역 당협위원장과 협의를 벌일 예정이다. 도당 공심위는 7일 김천·울릉·경주·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예천지역의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벌였다. 도당 공심위 관계자는 "후보군에 대한 면접심사와 지난 주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일부지역은 이르면 다음주초부터공천 내정자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당 공심위는 서류심사 등을 통해 공천신청자가 많은 일부 지역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후보군을 1차로 압축한 뒤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7명이 공천을 신청한 영주는 김주영 영주시장, 장대봉 영주경찰서장, 장욱현 전 대구 테크노파크 원장, 조훈 영주시 재향군인회장, 최영섭 제18대 장윤석 국회의원 선거대책총괄본부장, 칠곡은 김경포 전 칠곡군 기획감사실장, 김주완 대구교육대 겸임교수, 박순범 경북도의원, 배상도 칠곡군수, 장세호 사조대림수산 사외이사로 후보군을 압축했다. 또 예천은 김학동 한나라당 경북도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오창근 한국도로공사 이사, 윤영식 경북도의원, 이현준 경북도의원, 장연석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특별보좌역이 1차 압축후보군에 포함됐다. | |||||
2010-04-08 07:53:19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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