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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작품집 잇따라.영남시조문학회.아동문예연구회등[영남일보/1996.12.10]

김주완 2001. 1. 1. 10:54

동인 작품집 잇따라...영남시조문학회.아동문예연구회등
/ 최은정 기자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영남시조문학회, 대구시 아동문예연구회, 자연시동인, 비화동인, 경북공 무원문학회 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학단체들이 작품집을 잇따라 내 놓았다.

영남시조문학회는 낙강 29집으로 '바위마다 시를 넣고'를 냈다. 이번 시 조집에는 유상덕 박영교 등 회원들의 작품외에도 채천수 김 전씨의 시조가 정예시인특집으로, 김우연 민병덕 등 신입회원의 작품이 특집으로 실렸다.

포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조시인들의 모임인 비화동인은 '회귀 를 꿈꾸는 밤' (대왕기획 펴냄)을 16집으로 발간했다. 이번 작품집에는 제 14회 한국시조문학상을 수상한 손수성 동인의 '우리들의 징' 과 조주환 황 무굉 김진혁 동인 등의 시조가 담겼다.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아동문학가들의 단체인 대구시 아동문예연구회 는 열다섯번째 작품으로 '햇살에 묻은 마음' (도서출판 대일)을 냈다. 권 영세 김영선씨 등의 시와 동시, 김상삼 박경선 정정희씨의 동화, 남기환 박운택 서정오씨 등의 수필과 기행문이 실렸다.

'현대시학' 으로 등단한 대구지역 시인들의 모임인 자연시동인은 권운지 김주완 박곤걸 박정남 윤태혁 이유환 채종환 하청호씨 등 동인들의 시를 실은 아홉번째 작품집 '나는 늘 선에 홀렸다' (도서출판 대일)를 냈다.

경북공무원문학회는 '경북' 제22집에 김종욱 박기동씨 등 회원들의 작품 과 함께 이재행 시인의 유고시와 이 시인을 기리는 글을 담아 '고 이재행 시인 유고특집' 을 실었다.

최은정 기자


2004-02-09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