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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문학관 동인지 '언령' 제7집 발행[신아일보/2012.11.28]

김주완 2012. 12. 1. 11:15

구상문학관 동인지 ‘언령’제7집 발행
전국 중견시인 12명 신작시 초대 특집 게재
2012년 11월 28일 (수) 15:45:04 칠곡/신석균 기자 sgseok@shinailbo.co.kr
구상문학관 시동인’언령’(회장 김인숙)은 최근 동인지 ‘언령’제7집을 발행 배포했다.

구상 시, 회원 시, 김주완 지도교수 시가 수록되었으며 전국단위 중견시인 12명의 신작시를 초대하여 특집으로 꾸몄다.

구재기(충남 홍성), 권숙월(김천), 김종섭(경주), 문인수(대구), 박찬선(상주), 박호만(칠곡), 이승하(서울), 이영춘(춘천), 이하석(대구), 조영일(안동), 조재학(상주), 허형만(목포) 시인들이 바로 그들이다.

‘언령’은 구상 시인의 존재론적 시정신을 계승한다는 취지로 칠곡군 왜관읍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생적인 시동인이다.

연중 매주 1회씩 스터디를 이어감으로써 회원 모두가 시적 자기발전을 꾀하고 있다는 점이 다른 동아리와는 다른 특색이다.

김인숙 회장은 동인지 700여권을 전국의 도서관, 문학관, 문인에게 매년 우송함으로써 지방의 작은 도시 칠곡에서 나오는 동인지지만 ‘언령’은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언령은 내달 22일 칠곡군 석적읍 송정자연휴양림에서 출판기념회를 회원들끼리 조촐하게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