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우산 3 / 김주완
문득 빗줄기 사선으로 내리꽂히고
바람 사납게 몰아치는 날
벽이 없는 우산은 금세 뒤집혀진다
화가 치미는 좁은 소갈머리처럼
확 뒤집어 죄다 내보이는 부끄러운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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