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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봄날의 계단...` 출판 기념회 사진... 2편

김주완 2011. 6. 5. 12:00

1편에서 이어집니다.

 

바로 이 책입니다.

오늘 우리를 이 곳에서 만나게한 책.

'봄날의 계단에서 그리움에 젖다'

 

 

많은 분들의 수고와 정성이 고스란히 담겨져있는

소중한 책입니다.

 

 

출판기념회의 분위기가 무르익어갑니다.

다함께 화이팅도 하고...

(글쓰는 분들이 무슨 화이팅 인지요^&^***)

 

 

서울 계단 모임 (서계모)의 회장님이신

서지원 선배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부회장 서상홍 선배님의

계단문학동인회 연혁 및 문집 발간 경과 보고...

 

 

문인수 선배님의 축사...

 

그리고 인사말씀들이 이어집니다.

 

 

계단문학 태동기의 일화들을 풀어내주시는

손성호 선배님 

 

 

그 때 그 시절의 추억담이 이어집니다.

정덕환 선배님... 

 

 

윤용섭 선배님...

 

 

이하석 선배님...

 

 

이문진 선배님...

 

 

지금은 아련한 추억이 된 그리운 옛날…

그 시절을 증언해 주시는 이용수 선배님...

 

 

국어 선생님 박종렬 선배님...

 

 

안동에서 교편을 잡고 계시는

김헌택 선배님

 

 

17회 동기들의 끈끈한 유대감을 이어가는 오랑단 이야기...

허상현 선배님

 

 

고등학교 시절엔 문학만이 전부였다는 평생 은행원,

그러나 여전히 문학에의 열정 가득하실

김상윤 선배님...

 

 

건배사에서 부터 박력을 보여주는

김종갑 선배님...

 

 

광고업에 종사하고 있고

뒤늦게(?) 활발한 시작(詩作)을 하고 있는 김재덕 후배...

 

 

넉넉한 체격과 푸근한 인상의 정이 많은

배동호 후배...

 

 

신종연 후배...

 

 

이번 모임의 가장 막내 후배로

선배님들의 놀라움과 관심을 모은 곽진걸 후배...

 

 

오늘을 위해 준비해온 자작 축시를 낭송해주신

정광섭 선배님...

 

 

시조 시인의 축하 시조 낭송도 이어졌습니다.

김낙기 선배님..

 

 

얼마 전 시집 '까페 물땡땡'을 펴낸 

박상봉 동기

 

 

무르익은 분위기는 건배로 거듭 이어집니다.

 

 

그 동안 풀어놓지 못한 이야기들이

한없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너무 멀리 계셔서 언제 또 만날 수 있을지...

 

 

이야기를 듣고

바라보기만 해도 흐뭇한 표정들입니다.

 

 

저 후배는 이 선배님이 고등학교 선생님이셨답니다.

 

 

사족인 에피소드 하나...

 

'우리 서계모 회장님이 회장직을 내어놓어시겠다는데....'

 

 

그러나 아무도 동의를 해주시지 않네요.

 

'내가 회장자리를 물려주어야 하는데...'

 

 

'앞으로 10년만 더 하시죠.'

 

아이구 괜히 혹 떼려다, 더 큰 혹만 붙였습니다.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자... 이제 또 하나씩의 추억만들기 입니다.

함께 또  같이...

7회 동기 이하석, 서지원, 이문진 선배님들...

 

 

그 땐 여자 동문도 계셨나요?

 

 

남녀공학이 역시 좋은가 봅니다.

 

 

순서가 조금 바뀌었지만

4회 6회... 정덕환, 손성호, 문인수, 윤용섭 선배님들...

 

 

8,9,10회의 정광섭, 서상홍, 이용수 선배님들

 

 

혼자 뿐인 15회 김낙기 선배님과

 

 

최다참가 기수인 17회 허상현, 김상윤, 김헌택, 김종갑 선배님들...

(오랑단에서 빠진 김중희 선배님이 보고싶네요.)

 

 

18회... 드디어 제가 등장합니다. 

서성수, 박상봉 동기

 

 

후배님들... 배동호, 김재덕, 신종연, 곽진걸

 

 

그렇게 가슴 뿌듯한 시간들이 지나고

아쉬운 작별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다 같이 모여 기념 사진 한 장 남기는 것으로

작별의 의식을 대신해봅니다.

계단 문학 동인회 화이팅!

 

다시 만나는 그 때까지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선배님들, 후배님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자랑스런 계단문학 동인회의 동문들이 계시다는 것 만으로

마음 든든합니다.

 

비록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지못하였지만,

마음으로는 똑같은 느낌을 공유할 수 있는

다른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에게도

오늘의 가슴 따뜻한 기억들을 고스란히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3편에서는, 다음날 대구에서

한번 더 진행된 출판기념회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피앗재산장
글쓴이 : 다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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