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2011.10.26. 칠곡군수 재선거

[단상] 발목 잡힌 연鳶 / 김주완

김주완 2011. 4. 10. 10:13

봄꽃은 환하게 피어나는데 홰나무 가지 끝에 걸린 지난  겨울의 연 하나 바람에 찢기면서 떨고 있습니다. 오도 가도 못하고 있습니다. 단단히 발목 잡힌 것입니다. 연은 지금 봄 속에서 겨울을 살고 있습니다. 연줄을 끊은 자의 횡포, 잔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