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옥탑방 1 / 김주완 [2008.02.13.] [시] 옥탑방 1 / 김주완 흰색 따개비는 귀신고래*의 회색빛 등에 붙어산다 해안 바위틈에 바위처럼 머리를 내밀고 있다가 귀신처럼 사라지는 귀신고래, 둔탁한 등에 하얀 돌기로 악착같이 붙어산다 귀신고래 큰 입으로 한가득히 빨아들이다 주르륵 흘러내리는 뻘물 속의 몇 마리 새우를 받아먹기 위해.. 시 · 시 해설/근작시 2008.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