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기억과 망각 / 김주완 기억과 망각은 인간에게만 준 신의 선물이다. 기억하는 한 과거는 우리를 따라다니는 쇠사슬이 되기도 하고 포근한 요람이 되기도 한다. 망각을 통해서 인간은 과거로부터 해방되기도 하고 과거를 상실하기도 한다. 둘 다 참으로 인간적이다. 시론·단상·기사/[時論 · 斷想] 世上萬事 2011.05.16
[제막식에 부쳐] 그는 참 스승. 참 철학자/김주완 [영남일보/2002.06.10.] [제막식에 부쳐] 그는 참 스승. 참 철학자 허유 선생님 가신 지 여섯 해, 이제야 당신을 기리는 학덕비를 세운다. 당초 예정했던 대구시 두류공원에 비석을 모시는 일은 끝내 무산되고 말 았지만, 우리는 이를 불행하다 하지 않는다. 번잡함보다는 한적함이, 화려 함보다는 소박함이 오히려 더 잘 어울.. 아나키스트 자유주의/아나키스트 자유주의 2002.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