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특별기획⓸_(프로시딩 24~26쪽) 허유(虛有) 하기락(河岐洛) 선생 낙동강문학관에 모시다 박찬선(시인, 낙동강문학관장) 내가먼저풀려야 자유롭다모두가 졸시 「끈」 전문 상주시 중동면 갱다불길 100번지 낙동강변에 자리잡은 낙동강문학관은 2021년 7월1일 개관한 한옥의 아담한 문학관이다. 내부는 고려말 백운 이규보로부터 비롯된 낙강범주시회를 중심으로 현대문학에 이르기까지 조밀하게 짜여있다. 허유(虛有) 하기락(河岐洛) 선생의 유품이 낙동강무ᇿ학관에 기탁, 전시 되었다. 지난 2022년 11월 5일 대한철학회 백승균 이사장과 낙동강무ᇿ학관 관장 박찬선이 유품 기탁 협약식을 가졌다. 그날 드린 필자의 인사말 일부를 옮겨본다. “문학관이 문학에만 얽매이지 않고 인문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