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철새 / 김주완 철새는 따뜻한 곳으로 날아가기도 하고 추운 곳으로 날아가기도 한다. 체질적 본성에 따라 날아가는 방향이 다르다. 그러나 토양이 오염되어 떠날 수밖에 없는 철새는 비참하다. 이 경우에는 떠나는 것이 아니라 쫓겨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토양에도 의리 없는 토양이 있고 욕심.. 시론·단상·기사/[時論 · 斷想] 世上萬事 2011.11.02
내 안의 철새 2 내 안의 철새 2 / 김주완 날아올라야 하는데, 지귀志鬼처럼 마음에 불길 일면1) 까마득한 하늘 “회오리바람을 타고 9만리나 올라 유월의 거센 바람을 안고 날아가야”2)하는데 북녘땅 푸른 뼈 쌓여있는 곳으로, 북명北溟 의 추위가 빠른 속도로 남하하여 속 빈 뼈 시리면 “물결 3천리나 쳐올려”3) 찬.. 시 · 시 해설/영상시 2011.02.22
[스크랩] 내안의 철새 내 안의 철새 초와 김주완 때가 되면 날아 올랐다 구만리 높은 하늘 상층기류에 몸을 실었다 거센 바람을 안고 차오르는 열기 식히며 한 계절 의탁할 곳으로 옮겨갔다 때가 되면 돌아왔다 넓은 모래밭으로 그림같이 내려앉았다 낮은 곳에 머무는 일용日用할 양식 다시 한 시절 살아야 할 잠시 머물 강.. 시 · 시 해설/영상시 2011.02.22
[시] 내 안의 철새 2 / 김주완 [2007.10.19.] [시] <2009-12 『낙동문학』 초대시 수록> 내 안의 철새 2 / 김주완 날아올라야 하는데, 지귀志鬼처럼 마음에 불길 일면1) 까마득한 하늘 “회오리바람을 타고 9만리나 올라 유월의 거센 바람을 안고 날아가야”2) 하는데 북녘땅 푸른 뼈 쌓여있는 곳으로, 북명北溟 의 추위가 빠른 속도로.. 제1~7 시집 수록 시편/제4시집 오르는 길이 내리는 길이다[2013] 2007.10.19
[시] 내 안의 철새 1 / 김주완 [2007.10.19.] [시] 내 안의 철새 1 / 김주완 때가 되면 날아 올랐다 구만리 높은 하늘 상층기류에 몸을 실었다 거센 바람을 안고 차오르는 열기 식히며 한 계절 의탁할 곳으로 옮겨갔다 때가 되면 돌아왔다 넓은 모래밭으로 그림같이 내려앉았다 낮은 곳에 머무는 일용日用할 양식 다시 한 시절 살아야 할 잠시 머물 .. 시 · 시 해설/근작시 2007.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