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층층나무 연대기 / 김주완 [2012.03.06.] [시] 층층나무 연대기 / 김주완 외톨이 층층나무 근처에는 고생대의 퇴적암 같은 침묵이 흐른다. 층층나무가 입을 열지 않는 것은 부족의 오래된 금기, 삼엄한 계율이다. 진리는 묵언默言 안에 거주하는 것, 오월에 피워 올리는 하얀 웃음이 시대에서 시대를 건너온 묵시록의 표지이다. 층.. 제1~7 시집 수록 시편/제4시집 오르는 길이 내리는 길이다[2013] 2012.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