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여론 / 김주완 [1998.12.06.] [시] <1998.12. 대구시협『대구의 시』 수록> 여론 김 주 완 품위 있고 수준 높은 것으로 바꾸라고, 놈이 문제해결방식에 대해 말했다. 인간이기를 포기하지 말아 달라고 내가 대답했다. 스스럼없이 장작을 쪼개는 도끼로 사람을 쪼개지 못하는 이유, 사람이기 때문이다. 꿈틀거리는 인간의 개체적 생.. 시 · 시 해설/근작시 200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