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신뢰의 긍정성 / 김주완 신뢰는, 신뢰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신뢰받을 만한 자로 되게 한다. 신뢰가 사람을 개조한다. 물론 거기에도 일정한 한계는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신뢰는 상대방을 좋은 사람으로 만들고 의혹은 상대방을 나쁜 사람으로 만든다.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명심할 일이다. 선거/2011.10.26. 칠곡군수 재선거 2011.08.04
[단상] 신뢰는 모험이다 / 김주완 상대방이 진실할 때 우리는 상대방을 신뢰한다. 그러나 상대방의 진실 여부는 우리의 판단에 의거한다. 우리의 판단은 정확할 수도, 부정확할 수도 있다. 따라서 신뢰에는 일종의 모험이 따른다. <믿던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속담이 바로 그러한 경우이다. 그러므로 신뢰에는 모험을 거는 용기가.. 선거/2011.10.26. 칠곡군수 재선거 2011.08.03
[단상] 신뢰는 맹신이다 / 김주완 신뢰는 근본적으로 맹신盲信이다. 눈 감고 믿는 것이다. 눈을 감았으니까 보이지 않고, 보이지 않으니까 모르며, 모르니까 믿을 수밖에 없다. 설령 상대가 거짓이더라도 이를 모른다. 거짓임을 알면서 신뢰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므로 신뢰는 본래 눈 감고 믿는 믿음, 맹신盲信이다. 맹목적 신뢰.. 선거/2011.10.26. 칠곡군수 재선거 2011.08.02
[단상] 신뢰의 힘 / 김주완 신뢰는 사회생활의 기초이다. 조종사가 안전하게 조종할 것이라는 믿음, 기관 고장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그러한 무의식적인 믿음으로 비행기를 탄다. 의혹은 모든 단결을 해체시킨다. 믿지 못하면서 함께 갈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신뢰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선거/2011.10.26. 칠곡군수 재선거 2011.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