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수제비 / 김주완 [2008.08.29.] [시] <2008.12. 『낙동문학』 수록> 수제비 / 김주완 물 묻힌 어머니의 손끝에 매달린 밀가루 반죽은 못내 하나하나 떨어지고 있었다 퐁 퐁 소리 내며 입수한 수제비는 얇게 썰어 넣은 감자채에 부딪치면서 남루한 양은솥 안을 아래위로 맴돌고 있었다 아궁이로 연신 밀어 넣는 보릿짚은 딱총소리를 .. 시 · 시 해설/근작시 2008.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