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시 문학상에 안도현, 촛불시 문학상에 김인숙 시인 기자명 이강모 입력 2021.09.09 17:37 수정 2021.09.10 08:51 신석정 기념사업회 제8회 석정시 문학상 수상자 선정 25일 부안서 석정시 문학상, 26일 전북보훈회관서 촛불시, 10월 9일 석정 세미나 안도현 시인(왼쪽), 김인숙 시인 제8회 석정시 문학상 수상자로 안도현 시인이, 석정촛불시문학상에는 김인숙 시인이 각각 선정됐다. 신석정기념사업회(윤석정 이사장)는 9일 한국문학사의 중심에서 큰 족적을 남긴 신석정 시인의 고결한 인품과 정신의 유업을 계승하기 위한 제8회 석정시 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안도현 시인은 ‘시인이 바라보던 언덕은 어디일까’를 주제로 /난(蘭)이와 나는 산에서 바다를 바라다보는 것이 좋았다/밤나무 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