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마음과 삶 / 김주완 나의 마음이 나의 삶을 만든다. 어떤 마음을 가지느냐 하는 것은 오로지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 행복한 마음을 가질 때 삶이 행복해진다. 감사한 마음을 가질 때 만족하는 삶이 만들어진다. 긍정하는 마음을 가질 때 세상은 밝아진다. 시론·단상·기사/[時論 · 斷想] 世上萬事 2011.07.09
[단상] 삶과 위험 / 김주완 삶은 끊임없는 위험 속에서 영위된다. 참다운 삶에 필연적으로 따라다니는 불가피한 것이 위험이다. 따라서 위험을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다만 대비, 대처, 극복방안은 미리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 그런 훈련 또한 필요하다. 시론·단상·기사/[時論 · 斷想] 世上萬事 2011.05.27
[단상] 이해의 인문학 / 김주완 자연과학은 <설명>하고 인문과학은 <이해>합니다. 이해의 전제 위에서 설명이 가능해집니다. 인간은 그가 살고 있는 세계를 어떻게든 이해하면서 삽니다. 삶은 곧 이해입니다. 그 이해 속에는 오해도 들어 있습니다. 삶의 토대는 인문학입니다. 시론·단상·기사/[時論 · 斷想] 世上萬事 2011.05.24
[단상] 삶의 미완성과 창조성 / 김주완 삶은 미완성이다. 누구든 마찬가지이다. 미완성이므로 완성을 향해서 나간다. 완성을 향해서 가는 그 길에 창조성이 발현한다. 창조성의 많고 적음에 따라, 의지력과 노력의 차이에 따라 도달하는 지점은 서로 다르게 된다. 시론·단상·기사/[時論 · 斷想] 世上萬事 2011.05.18
[단상] 삶의 초월성 / 김주완 인간은 현재를 살면서 현재를 초월합니다. 추억을 통해서 과거로 돌아가고 소망을 통해서 미래로 나아갑니다. 만약 인간이 현재를 살지 않는다면 초월할 과거도 미래도 없어지고 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 살아있는 일 그 자체입니다. 시론·단상·기사/[時論 · 斷想] 世上萬事 2011.05.15
[단상] 삶의 시간 / 김주완 삶의 시간은 앞으로만 나아갑니다. 일방통행로입니다. 어떤 누구도 어제로 되돌아가서 살 수는 없습니다. 지나간 시간은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뜻대로 할 수 있는 것은 현재 뿐이며 그것에 따라서 미래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시론·단상·기사/[時論 · 斷想] 世上萬事 2011.05.09
[단상] 삶의 유동성 / 김주완 삶은 쉴 새 없는 흐름입니다. 지나온 것과 지금의 것, 지금의 것과 앞으로의 것이 이어져 흘러가는 것이 삶입니다. 흐름 가운데 변화가 있습니다. 사랑도 이별도 흐름 위에 있습니다. 우주적 삶 위에 잠시 올라탔다 내리는 것이 인간의 삶입니다. 시론·단상·기사/[時論 · 斷想] 世上萬事 2011.05.08
[단상] 형성과 소멸 / 김주완 삶은 무언가를 끊임없이 만들고 만든 것을 없애는 과정입니다. ‘존재하고 있는 세계’란 허구이며 다만 ‘형성되어 가는 세계’가 있을 뿐입니다. <어떤 세계를 만들 것인가?>가 나의 몫입니다. 형성에는 소멸도 내포되어 있습니다. 시론·단상·기사/[時論 · 斷想] 世上萬事 2011.05.07
[단상] 삶의 생동성 / 김주완 삶은 움직임입니다. 힘차게 활동하는 삶을 역동적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활동이란 신체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을 포괄합니다. 수면이나 병상생활은 미약한 활동입니다. 정신도 몸도 보다 많이 움직이는 것이 보다 알차게 사는 것입니다. 시론·단상·기사/[時論 · 斷想] 世上萬事 2011.05.06
[단상] 삶의 불꽃 / 김주완 철학자 니체는 삶을 불꽃이라고 했습니다. 몸과 정신과 시간을 태우면서 살아가는 존재가 인간이라는 말입니다. 더 많이 태울수록 삶은 더 뜨거워지겠지요. 정열적인 삶일수록 더 아름다운 꽃이 되겠지요. 불꽃으로 피겠지요. 시론·단상·기사/[時論 · 斷想] 世上萬事 201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