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집 9 / 김주완 [2011.05.24.] [시] 집 9 / 김주완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께 새집 다오 두껍아 두껍아 물 길어 오너라 너희 집 지어줄께 두껍아 두껍아 너희 집에 불났다 쇠스랑 가지고 둘레둘레 오너라 두꺼비가 없다 모래집 짓던 아이들도 보이지 않는다 재개발 지역, 갈 곳 없는 철거민만 남았다 사방을 이리저리 살피며 기어 나오.. 시 · 시 해설/근작시 2011.05.26